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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29종목-1066명 대상 청소년대표 합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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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29종목-1066명 대상 청소년대표 합숙훈련 실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7.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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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대한체육회가 2016년 청소년대표 합숙훈련을 실시한다.

대한체육회는 27일 “7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여름·겨울방학 기간 중 종목별 20일 동안 29개 종목 1066명(선수 904명, 지도자 162명)의 청소년 선수단을 대상으로 전국 일원에서 청소년대표 합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대표 육성사업은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종목이 없고 국내훈련, 훈련여건이 열악하지만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고 있거나 획득 가능성이 높은 29개 종목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방학기간 중 합숙훈련, 국외전지훈련, 전담지도자, 물리치료사 지원으로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는 훈련 프로그램이다.

▲ 대한체육회가 29개 종목 1066명을 대상으로 2016 청소년대표 합숙훈련을 실시한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특히 청소년대표 육성사업은 ‘꿈나무선수→청소년선수→후보선수→국가대표선수’의 4단계로 이어지는 현행 국가대표 육성체계의 핵심단계 사업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지원을 받아 실시하고 있다.

체육회는 이번 합숙훈련의 참가선수 중 우수선수들을 선발해 국외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선수들의 훈련여건 개선을 위해 12명의 물리치료사를 지원한다.

체육회는 “이번 청소년대표 합숙훈련이 잠재력 있는 우수 청소년 선수를 조기에 발굴해 차세대 국가대표 선수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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