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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체육꿈나무 708명 하계합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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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체육꿈나무 708명 하계합숙훈련 실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7.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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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대한체육회가 2016 꿈나무선수 하계 합숙훈련을 실시한다.

대한체육회는 “28일부터 15일간 육상, 테니스, 탁구, 체조 등 19개 종목 835명(선수 708명, 지도자 127명)을 대상으로 전국 일원에서 꿈나무선수 하계 합숙훈련을 갖는다”고 밝혔다.

꿈나무선수 육성사업은 우수선수 조기발굴과 이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훈련, 관리를 통해 차세대 대표선수, 후보선수 육성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1993년 육상, 수영, 체조 3종목 200명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을 후원한다.

▲ 아이스하키 꿈나무선수 하계합숙훈련.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이번 훈련에는 지원자 1800여 명 중 경기력, 체력, 체격, 심리 등 과학적이고 종합적인 측정 및 평가를 통해 708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이들은 동·하계 합숙훈련과 전담지도자의 순회지도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와 지도를 받게 된다. 또한 체력, 체격, 심리요인 측정 분석을 통해 경기력향상도 평가와 개인별 훈련지침을 받을 수 있다.

체육회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등이 어린 시절 체육 꿈나무선수로 선발돼 경기력을 높여 온 선례가 있다”며 “우수선수 저변확대와 엘리트 체육의 장기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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