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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3방 폭발' 한국, 대만 대파하고 4강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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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3방 폭발' 한국, 대만 대파하고 4강행 확정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09.2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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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강정호-오재원 대포…27일 A조 2위와 4강전

[문학=스포츠Q 이세영 기자] 홈런 세 방을 터뜨린 한국이 대만에 8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고 조 1위를 확정지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4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예선 2차전 대만과 경기에서 선발 양현종의 호투와 4이닝 무실점 호투와 박병호, 강정호, 오재원의 홈런포에 힘입어 10-0, 8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이틀전 태국과 경기에서 15-0,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둔 한국은 2연승으로 B조 1위를 확정지으며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이 오는 25일 홍콩전을 패하더라도 조별리그 전적 2승1패로 대만과 동률이 되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한국이 조 1위로 통과하기 때문이다. 한국은 27일 A조 2위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 [문학=스포츠Q 최대성 기자] 한국 박병호가 24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B조 2차전 대만전에서 타격 자세를 취하고 있다.

한국 타선이 초반부터 대만 마운드를 맹폭했다. 1회말 민병헌과 손아섭의 연속 안타로 득점 기회를 잡은 한국은 김현수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다음타자 박병호가 좌익수 실책으로 출루한 한국은 강정호의 좌중월 스리런 홈런으로 5-0을 만들었다. 1사 후 김민성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상황에서 오재원이 우월 투런 홈런을 뽑아낸 한국은 1회에만 7점째를 올렸다.

2회에도 한국의 홈런 행진은 계속됐다. 1사 후 타석에 들어온 박병호가 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후 터뜨린 첫 홈런이었다. 계속된 1사 만루 상황에서는 강민호가 희생플라이를 쳐 대표팀에 9점째를 안겼다.

▲ [문학=스포츠Q 최대성 기자] 한국 강정호가 24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B조 2차전 대만전 1회 스리런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3회 이후 대만 투수 천관위를 공략하지 못했다. 천관위는 2회 2사부터 6회까지 4⅓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결승전 선발이 유력한 만큼 한국 타선이 천관위를 상대로 점수를 뽑아내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7회에도 득점 기회를 놓쳤다. 2사 이후 오재원의 몸에 맞는 공과 민병헌의 볼넷으로 2사 1,2루 찬스를 잡은 한국은 나지완의 투수 직선타로 득점에 실패했다.

하지만 한국은 8회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은 뒤 이재원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8회 콜드게임의 마침표를 찍었다.

▲ [문학=스포츠Q 최대성 기자] 한국 양현종이 24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B조 2차전 대만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투구하고 있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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