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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점 행진' 류중일호, 3연속 콜드게임으로 4강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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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점 행진' 류중일호, 3연속 콜드게임으로 4강 자축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09.25 2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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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12-0 7회 콜드게임 승…27일 중국과 준결승

[목동=스포츠Q 이세영 기자] 한국이 3연속 콜드게임 승리를 올리며 준결승 진출을 자축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예선 3차전 홍콩과 경기에서 안타 9개와 볼넷 15개를 묶어 12-0,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태국과 1차전에서 15-0,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던 한국은 전날 열린 대만전에서 10-0, 8회 콜드게임 승을 올렸고 이날도 7회까지 무실점으로 콜드게임 승을 거둬 3연속 무실점 콜드게임 승리를 수확했다. 한국은 파키스탄을 꺾은 중국과 27일 오후 6시30분 준결승전을 치른다.

▲ [목동=스포츠Q 최대성 기자] 한국 민병헌이 2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B조 예선 3차전 홍콩전에서 4회 중월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이날 한국은 손아섭과 김현수를 우익수, 지명타자로 배치하고 황재균이 7번 3루수로 들어간 것 외에는 라인업에 변화가 없었다. 선발투수로는 유일한 아마추어 선수인 홍성무를 올렸다.

이번 대회 들어 처음으로 선공을 펼친 한국은 1회부터 점수를 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선두타자 민병헌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때린 한국은 손아섭의 1루 땅볼 때 선행주자가 홈을 밟아 첫 점수를 올렸다.

2회에는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뽑아냈다. 선두타자 황재균이 2루타를 친 뒤 포일로 3루까지 진루한 상황에서 강민호가 1타점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2-0을 만들었다.

상승세를 탄 한국은 3회 대거 3점을 올리며 멀찌감치 달아났다. 김현수의 안타와 박병호, 강정호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은 한국은 나성범의 2루 땅볼이 상대 2루수의 송구실책으로 돌변, 2점을 추가했다. 계속된 무사 2,3루 상황에서 황재균이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친 한국은 5-0으로 달아났다.

▲ [목동=스포츠Q 최대성 기자] 한국 박병호가 2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B조 예선 3차전 홍콩전에서 홈을 밟은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4회에는 홈런으로 점수를 냈다. 선두타자로 나선 민병헌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한국에 6번째 점수를 선사했다.

5회 상대 투수의 폭투로 추가 점수를 뽑은 한국은 6회 안타 하나와 볼넷 두 개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은 상황에서 황재균과 이재원이 나란히 1타점 희생플라이를 쳐 9-0을 만들었다.

한국은 7회 홍콩 투수들의 제구가 흐트러진 틈을 타 점수를 보탰다. 2사 만루에서 황재균, 오재원의 밀어내기 볼넷과 이재원의 내야안타로 3점을 뽑으며 경기를 끝냈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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