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기자] 배우 이선호(35)가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화촉을 밝힌다.
28일 오후 소속사 플러스에프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선호가 일반인 여자친구와 5월 17일 정동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주교좌성당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선호의 예비신부는 패션업계 종사자이며 이들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등 외국어에 능한 엄친아로 알려진 이선호는 2005년 드라마 '해변으로 가요'로 데뷔해 드라마 '눈의 여왕' '에어시티' '메리는 외박중', 시트콤 '볼수록 애교 만점'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2010년 배우 황우슬혜와 함께 가상부부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 연출 전공자인 이선호는 KT가 주최한 '올레 스마트폰 영화제'에 단편영화도 출품하는 등 연출자로서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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