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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15 대표팀, AFC 챔피언십 첫경기 골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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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15 대표팀, AFC 챔피언십 첫경기 골잔치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10.0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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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11-0 대승…6일 베트남과 2차전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한국 15세 이하(U-15) 여자 축구대표팀이 16세 이하(U-16) 챔피언십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하금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멜라카의 항 제밧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U-16 챔피언십 C조 예선 1차전에서 홍콩을 11-0으로 완파했다.

홍콩에 대승을 거둔 한국은 승점 3을 기록하며 조 1위로 올라섰다. 같은 날 베트남을 6-0으로 꺾은 호주(승점 3)를 골득실 차로 따돌렸다.

한국은 해트트릭을 달성한 임수빈(충남강경여중)을 비롯해 권희선(울산현대청운중), 주예은(경기설봉중), 엄큰별(대구상원중·이상 2골)이 멀티골을 터뜨렸다.

또 양현지(대구동부고), 송보람(울산현대청운중·이상 1골)도 골 러시에 동참했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19개국이 참가했다. 한국은 홍콩, 베트남, 호주와 함께 C조에 편성돼 경기를 치른다.

조별리그 진행 후 각 조 1위 팀에게는 내년 U-15 챔피언십 본선진출권이 주어진다.

한국은 6일 베트남과 2차전을 치른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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