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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터 오브레임 21일 방한, 택견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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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터 오브레임 21일 방한, 택견 체험한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10.1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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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세계적인 UFC 파이터 알리스타 오브레임(36‧네덜란드)이 한국을 방문한다.

종합격투기 단체 UFC는 “UFC 헤비급 파이터 오브레임이 오는 21일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는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UFC 헤비급 3위에 올라있는 오브레임은 스트라이크포스, 드림, K-1 등 메이저 타이틀을 3개나 보유한 베테랑 파이터다. 현재까지 격투기와 킥복싱 세계 챔피언을 동시에 지낸 파이터는 미르코 크로캅과 오브레임 둘 뿐이다.

▲ UFC 파이터 오브레임이 21일 방한한다. [사진=UFC 아시아 제공]

21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오브레임은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전통 택견복을 입고 대한택견회 공연팀 ‘발광’이 진행하는 택견 수련에 참여하는 등 한국의 전통무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튿날 오후에는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 리복 매장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국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4TP 피트니스에 방문해 사인회와 더불어 리복 MMA 세미나를 진행한다.

그는 내한기간 중에 서울에서 다양한 홍보 일정에 참여하고, 부산에 내려가 김동현, 최두호, 함서희 등 UFC 선수들이 속해 있는 팀매드 체육관에서 공동훈련을 할 예정이다.

오브레임은 2011년부터 UFC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챔피언 출신의 강자인 브록 레스너, 주니어 도스 산토스, 안드레이 알롭스키, 프랭크 미어, 비토 벨포트, 파브리시오 베우둠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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