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기자] 소녀시대의 '미스터미스터' 뮤직비디오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소녀시대는 지난 28일 오후 10시 유튜브 SM타운 채널, 페이스북 SM타운 페이지 및 각종 음악사이트 등을 통해 미니 4집 앨범 타이틀곡 '미스터미스터'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손꼽아 기다린 국내외 음악 팬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소녀시대는 24일 '미스터미스터'의 음원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했으나, 데이터 손실 사고로 뮤직비디오의 공개일이 늦춰졌으며 컴백 일정까지 조정한 바 있다.
티저영상에서 미스터리 걸의 변신을 예고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이번 뮤직비디오는 미스터리한 분위기 속에서 멤버들이 고혹적인 매력을 선보여 대중에게 몽환적인 섹시미를 잘 담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댄스곡 뮤직비디오의 정형화된 형식에서 탈피해 감각적인 영상이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는 R&B 사운드의 댄스곡 '미스터미스터'와 간결하면서도 파워풀한 소녀시대의 안무가 조화를 이뤄 컴백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가 작업한 댄스곡 '미스터미스터'는 움츠러들지 말고 강인하고 당당해지라는 소녀시대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공개 당시 국내 음원 차트 석권을 비롯해 아이튠즈 앨범차트 미국 5위 및 멕시코, 일본, 태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1위에 등극하는 등 글로벌 차트를 휩쓸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의 컴백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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