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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소녀시대 서현·수영·박시연이 '공항패션'으로 선보인 '코트 스타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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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소녀시대 서현·수영·박시연이 '공항패션'으로 선보인 '코트 스타일'은?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11.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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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시민들의 가벼웠던 옷차림이 점차 두터워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너무 부피감이 큰 패딩이나 두꺼운 점퍼는 이른 감이 있어 보온성이 있으면서도 입고 벗기가 편리한 코트를 선택한 이들이 많이 눈에 띄고 있다.

트렌드에 가장 민감하다는 스타들도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의 코트 패션을 선보이며 달라진 계절을 느끼게 만들고 있다. 소녀시대 서현과 수영, 그리고 배우 박시연은 출국을 위해 향한 인천공항에서 코트로 멋을 낸 세련된 공항패션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의 서현은 지난달 24일 행사에 참석하기 위한 중국 출국 일정을 소화했다. 공항에 나타난 서현은 카키 컬러의 원피스에 카멜 컬러의 코트를 매치해 차분한 성숙미를 강조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소녀시대 서현 공항 패션 [사진 = ‘디마코(DI.MA.CO)’ 제공]

특히 서현은 코트의 소매를 접어 클래식함은 죽이고 캐주얼한 느낌은 살렸다. 또한 같은 브라운계열의 가방과 슈즈를 선택해 전체적인 색감을 맞춰 통일감을 줬다. 끝에만 살짝 말린 C컬 헤어스타일은 서현의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욱 살려주는 역할을 했다. 

소녀시대의 또다른 멤버 수영은 같은 달 28일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 화보 촬영 차 LA로 출국했다. 수영은 서현과 달리 데일리룩으로 따라하고 싶은 심플하면서도 캐주얼한 의상을 선보여 취재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녀시대 수영 공항 패션 [사진 = ‘NAIN(나인)’ 제공]

수영은 블루계열의 핸드메이드 코트를 착용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심플한 디자인의 셔츠와 블랙 컬러의 터틀넥 니트를 레이어드하며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

박시연은 11월의 첫째 날, 잡지 화보 촬영 차 자카르트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쉬폰 소재의 원피스로 페미닌한 느낌을 살린 박시연은, 기장이 긴 버건디 컬러의 코트를 선택해 트렌디한 감각을 뽐냈다.

박시연 공항 패션 [사진 = ‘디마코(DI.MA.CO)’ 제공]

여기에 버건디 파이핑이 돋보이는 백을 매치해 통일감을 줬고, 굽이 낮은 앵클부츠로 과하지 않은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또한 살짝 웨이브를 준 헤어스타일로 영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살렸다.

서현은 1일 종영한 SBS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수영은 OCN 드라마 ‘38사기동대’를 마친 후에 ‘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해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박시연은 지난달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판타스틱’에서 백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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