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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시간과 낙엽' 음원차트 1위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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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시간과 낙엽' 음원차트 1위 휩쓸어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10.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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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의 신곡 '시간과 낙엽'이 음원사이트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악동뮤지션은 10일 자정 디지털 싱글 '시간과 낙엽'을 공개했다. 이 곡은 공개 직후 멜론, 지니, 올레뮤직, 엠넷차트 등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1위에 올랐다. 앞서 차트 1위에는 김동률의 '그게 나야'가 올라 있었다.

▲ 악동뮤지션의 신곡 '시간과 낙엽'이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시간은 물 흐르듯이 흘러가고/난 추억이란 댐을 놓아/미처 잡지 못한 기억이 있어/오늘도 수평선 너머를 보는 이유', '맨발로 기억을 거닐다/날 애싸는 단풍에/모든 걸 내어주고 살포시 기대본다' 등 시적인 가사에 기타 선율이 함께 한다.

‘시간과 낙엽’은 10월 발매를 위해 지난 4월 발표한 데뷔 앨범 ‘플레이(PLAY)’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히든 트랙이다. 데뷔 앨범 전곡과 마찬가지로 멤버 이찬혁이 작사, 작곡을 맡았다. 감미로운 스트링 섹션과 피아노 사운드가 인상적인 팝 장르로 그 동안 들었던 악동뮤지션의 노래와는 또 다른 색깔을 지닌 곡이다.

악동뮤지션은 4월 데뷔해 ‘200%’, ‘기브 러브(Give Love)’ 등 정규 1집 타이틀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타이틀곡을 포함해 수록곡들이 1위 등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는 데뷔 후 첫 전국 투어콘서트 '악뮤캠프'를 연다. 서울 공연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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