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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삼총사' 美·中 이어 일본·태국·프랑스 등 6개국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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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삼총사' 美·中 이어 일본·태국·프랑스 등 6개국 간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10.1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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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드라마 '삼총사'가 글로벌 진출에 한 걸음 더 내딛었다.

10일 CJ E&M은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가 일본, 태국, 싱가포르, 캄보디아, 프랑스, 벨기에 등 6개국에 추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에는 '삼총사'의 미국과 중국에 온라인 VOD 해외판매가 결정됐다.

'삼총사'는 고전 ‘삼총사’와 조선 역사 속 인물 ‘소현세자’를 조화시킨 흥미로운 이야기와 퓨전사극다운 색다른 볼거리가 특징인 작품.

▲ tvN 드라마 '삼총사'가 미국, 중국에 이어 일본, 태국, 프랑스 등 6개 국가에 해외판매됐다.[사진=CJ E&M제공]

CJ E&M의 콘텐츠해외사업팀 서장호 팀장은 “굉장히 좋은 조건으로 해외판매가 성사됐다. 특히 태국의 경우 한국드라마 중 최고가로 판매됐다. 일본에서는 올 12월쯤부터 TV를 통해 소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삼총사’가 해외판매에서 매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현재도 확정 단계 직전의 계약들을 많이 남기고 있는 만큼 향후 더욱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외판매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지 팬들의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SNS와 주요포털사이트에 ‘삼총사’ 관련 이야기들이 회자되고 실시간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주요 언론은 작품과 주연배우를  비중있게 소개했다.

'삼총사'는 총 3개의 시즌으로 구성된 '사전 시즌제' 드라마다. 현재 방송 중인 시즌1은 4개 에피소드를 남긴 상태다. 오는 12일에는 9회 ‘즉결처형’ 편이 방송된다.

9회 예고에서는 김자점(박영규 분)와 미령(유인영 분)이 손을 잡으면서 한층 더 강력해진 계략으로 소현세자와 조선을 위협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함정에 빠진 듯한 용골대(김성민 분)가 박달향(정용화 분)과 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tvN '삼총사'는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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