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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PG 참가 북한선수단 29명, 11일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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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PG 참가 북한선수단 29명, 11일 입국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10.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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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수영, 육상, 탁구 등 4개 종목 9명 파견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단이 11일 입국한다.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북한 장애인 선수단 29명이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상 처음으로 장애인아시안게임 참가 의사를 밝힌 북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양궁 1명, 수영 3명, 육상 1명, 탁구 4명 등 총 4개 종목에 9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정현 선수단장을 필두로 최명일 부단장, 코칭스태프와 의료진 등 임원 15명, 보도진 3명도 함께 입국한다.

오는 16일에는 김문철 북한 민족장애자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등 4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오전 9시30분 평양을 출발해 베이징을 거쳐 한국땅을 밝게 되는 북한 선수단은 공항 도착 직후 버스에 나눠 타 인천 구월아시아드 선수촌으로 이동하게 된다.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은 오는 18일부터 7일간 42개국 60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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