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2:00 (수)
[패션탐구Q] 김우빈·한예리·박해일이 보여준 '터틀넥 니트' 활용법은?
상태바
[패션탐구Q] 김우빈·한예리·박해일이 보여준 '터틀넥 니트' 활용법은?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11.22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니트(knit)로 된 의류는 보온성을 갖춰 겨울철 패션 아이템 중에서도 누구나 가장 무난하게 시도할 수 있는 옷이다. 니트로 된 옷의 스타일도 점차 다양해지면서, 이를 활용해 멋스러운 패션을 완성할 수 있는 방법도 많아졌다. 

특히 거북의 목처럼 생긴 네크라인이 특징인 ‘터틀넥(turtleneck)’ 스타일의 니트는 추운 겨울 목을 따뜻하게 보호하면서도 멋스러운 패션의 기능도 소화할 수 있어 ‘효자 아이템’으로 통한다. 평소 개성 있고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배우 김우빈과 한예리, 박해일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입을 수 있는 터틀넥 니트를 활용해 스타일리시한 겨울 패션을 완성했다. 

김우빈은 밝은 톤의 터틀넥 니트를 선택해 추운 날씨에도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는 지난 12일 서울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서 열린 남성복 지이크 파렌하이트 팬사인회에 참석해 모델 출신다운 뛰어난 패션 소화력을 과시했다.

김우빈 패션 [사진 = ‘스포츠Q’ DB]

큰 키와 넓은 어깨, 작은 얼굴 등 완벽한 비율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은 김우빈은 베이지 컬러의 코트에 크림색 터틀넥 니트를 매치한 댄디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코트와 니트 중간에 네이비톤 슈트를 착용해 넓은 어깨를 더욱 강조시켰다.

이와 함께 브라운 계열의 구두, 그리고 시계를 액세서리로 착용하며 멋스러운 겨울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여기에 약간의 웨이브를 더한 헤어스타일로, 감성적이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맑고 깨끗한 외모를 자랑하는 여배우 한예리는 지난 10일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프렌치 시네마 투어 2016 개막식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세련된 패션 감각을 뽐냈다. 

한예리 패션 [사진 = ‘스포츠Q’ DB]

그레이컬러의 체크패턴 정장을 입고 등장한 한예리는, 소매와 터틀넥 부분에 같은 색상으로 포인트가 있는 니트를 재킷 안에 입어 통일감을 줬다. 그레이 컬러는 한예리의 지적인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켰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스타일링을 완성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한예리는 블랙컬러의 하이힐을 매치해 모던한 느낌을 강조했고, 깔끔하게 하나로 묶은 헤어스타일로 단아한 매력을 더했다. 또한 맑고 깨끗하게 연출한 피부톤에 립을 강조한 메이크업으로 수수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보여줬다.

같은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박해일 또한 코트에 니트를 매치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해일은 무난한 블랙 컬러의 터틀넥 니트에 계절감이 느껴지는 버건디 컬러의 코트를 걸친 고급스러운 룩을 연출했다. 

박해일 패션 [사진 = ‘스포츠Q’ DB]

박해일은 팬츠와 구두도 모두 블랙 컬러로 통일시켜 시크하면서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웨이브와 볼륨을 살짝 살린 헤어스타일로 영하고 말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김우빈은 현재 영화 '마스터'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한예리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박해일은 김윤석, 이병헌, 박휘순 등이 출연하는 영화 ‘남한산성’의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