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CJ E&M이 공동 프로듀싱한 브로드웨이 히트 뮤지컬 '킹키부츠'가 개막 신호탄을 쐈다.
오는 12월 전세계 최초로 라이선스 한국 공연을 앞두고 10월16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예매를 시작하는 것.
특히 '킹키부츠'의 한국 초연을 기념해 BC카드와 함께 '킹키부츠' 무대를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12월2일부터 5일까지 'BC 스페셜 위크'를 진행하는데 이 기간 공연의 경우 BC카드로 결제시 절반 가격인 '1+1'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이렇듯 기업이 공연 티켓 가격의 일부를 지원해 관객들로 하여금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형태는 뮤지컬의 본고장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도 확산하는 추세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제 67회 토니어워즈 작품상을 비롯해 6관왕을 수상한 작품으로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유료 점유율 97%를 유지하며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최근에는 미국 주요 도시 30개 투어도 뜨거운 반응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스토리와 1990년대 팝여왕 신디 로퍼의 어깨를 들썩이는 팝과 디스코 음악, 여기에 오만석 김무열 정선아 고창석 강홍석 윤소호 등 실력파 배우들이 가세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12월2일부터 내년 2월22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 공연 문의: 1577-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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