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6:22 (금)
배상문, PGA 두번째 대회 컷오프 탈락
상태바
배상문, PGA 두번째 대회 컷오프 탈락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10.18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라운드까지 1오버파 부진…김휘는 3언더파로 공동 45위

[스포츠Q 박상현 기자] 2014~2015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배상문(28·캘러웨이)이 시즌 두번째 대회에서는 컷오프 탈락했다.

배상문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TPC 서머린(파71, 7235야드)에서 열린 PGA 슈라이너스 호스피탈스 포 칠드런 오픈(총상금 620만 달러, 우승상금 108만 달러) 2라운드에서 한 타를 잃으며 2라운드 중간합계 1오버파 143타를 기록했다.

전날 이븐파로 공동 82위에 자리했던 배상문은 이날 더블보기 1개와 보기 1개, 버디 2개 등으로 오히려 한 타를 잃으며 공동 111위로 떨어져 컷오프 탈락했다.

배상문이 컷오프 탈락돼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는 사이 김민휘(22·신한금융그룹)와 재미동포 존 허(24, 한국명 허찬수)는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날 이븐파를 기록했던 김민휘는 이날 3타를 줄이는데 성공하며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4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려 컷오프를 통과했다.

존 허는 1라운드에서 1오버파로 부진했지만 2라운드에서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김민휘와 함께 공동 49위에 이름을 올렸다.

tankpark@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