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기자]가수 선미가 '인기가요'에서 솔로 데뷔 후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 2월 23일 SBS 인기가요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보름달'로 컴백한 선미는 3월 2일 비투비의 '뛰뛰빵빵', 소유X정기고의 '썸'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선미는 "항상 2등만 했는데 이렇게 1등을 하게 돼 감사하다. 나와 함께 달려준 많은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고 늘 응원과 사랑을 주는 팬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선미는 솔로 데뷔 후 '24시간이 모자라' '보름달'로 수차례 1위 후보에 올랐으나 번번이 고배를 마셔왔다.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 한 '보름달'은 보름달이 뜨는 밤 이루어질 사랑을 기다리는 뱀파이어 소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선미의 솔로 데뷔곡인 '24시간이 모자라'에 이어 '맨발' 퍼포먼스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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