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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김소현의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2차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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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김소현의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2차티켓 오픈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10.2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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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옥주현 주연의 대작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22일부터 2차 티켓을 오픈 한다. 이어 28일 주요 넘버인 'I am the Best'의 뮤직비디오를 EMK뮤지컬컴퍼니의 공식 페이스북과 플레이DB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이 곡은 교활한 책략가로 프랑스 혁명의 배후를 조종하여 마리 앙투아네트를 위험에 빠뜨리는 인물인 오를레앙 공작의 솔로 넘버다. 뮤직비디오에는 오를레앙 공작 역을 맡은 김준현의 매혹적인 음색과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한창인 배우들의 연습 장면을 담았다.

국내 초연되는 '마리 앙투아네트'는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 오르게 되는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와 그녀와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사회 부조리에 눈뜨게 되는 마그리드 아르노의 엇갈린 운명을 통해 진실과 정의의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다.

 

특히 ‘목걸이 사건’ ‘바렌 도주 사건’ ‘단두대 처형’ 등 역사적 사건을 재해석해 신선한 재미를 더했으며 해외 공연에서는 공개된 바 없는 새로운 넘버들을 추가해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 기존에 EMK뮤지컬컴퍼니가 선보였던 유럽 뮤지컬들과는 다르게 일본과 미국 등지의 스태프들과 함께 작업해 최고 수준의 공연을 준비했다.

마리 앙투아네트 역에는 뮤지컬 디바 옥주현과 김소현, 마그리드 아르노 역에는 윤공주와 차지연이 캐스팅됐다. 윤형렬, 카이, 전동석은 마리 앙투아네트의 곁을 항상 지켜주는 매력적인 귀족 악셀 페르센로 출연한다. 극의 갈등 구조를 부각하는 역할을 맡은 오를레앙 공작으로는 민영기와 김준현이 낙점됐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11월1일부터 내년 2월1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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