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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미스 엄정화, 14세 연하남 꽉 움겨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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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미스 엄정화, 14세 연하남 꽉 움겨쥐네~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3.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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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마녀의 연애' 열혈기자로 연하남과 로맨스

[스포츠Q 용원중기자] 엄정화 한재석 박서준이 뭉친다.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3' 후속으로 4월부터 방영되는 '마녀의 연애'에서 랑데부하는 것.

이 드라마는 탄탄하고 감성적인 스토리로 2009년 대만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패견여왕’을 원작으로 한다. '무정도시' '로맨스가 필요해1'의 이정효 감독이 연출, 신예 이선정 반기리 작가가 집필을 맡아 콧대 높은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과 연하남 윤동하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다.

 

5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하는 엄정화는 39세의 열혈 취재기자 반지연으로 변신한다. 과거 결혼을 앞두고 사라져버린 남자친구 때문에 더 이상 사랑을 믿지 못한채 독신을 선택한 커리어우먼이다. 특종을 향한 열정과 예민한 성격 탓에 ‘마녀’라고 불리지만 윤동하를 만나면서 예상치 못한 로맨스에 빠져든다.

윤동하 역으로는 요즘 한창 각광받는 박서준이 캐스팅됐다. 훈훈한 외모의 25세 청년으로 친구와 함께 심부름 대행센터를 운영하는 일명 ‘알바의 달인’이다. 한없이 밝은 청년으로 보이나 과거 여자친구를 뜻하지 않은 사고로 잃게 되면서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간다.

미남 연기자 한재석은 반지연의 과거 유일했던 사랑 노시훈 역을 맡았다. 41세 중년의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종군 사진기자이자 인류를 사랑하는 휴머니스트다. 6년이 흘러 반지연과 재회하게 되면서 윤동하와 3각관계를 형성한다.

이정효 감독은 “주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캐릭터들과의 케미스트리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안방극장에 설레임을 제대로 선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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