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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족 스프린터' 피스토리우스, 5년간 패럴림픽 출전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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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족 스프린터' 피스토리우스, 5년간 패럴림픽 출전 불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10.21 2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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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C, 여자친구 살해혐의 5년형 기간 동안 출전 정지 결정

[스포츠Q 민기홍 기자]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가 오스카 피스토리우스의 패럴림픽 출전 자격을 5년간 박탈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남아공 법원은 21일(한국시간) 여자친구 리바 스틴캠프를 살해한 의족 육상선수 피스토리우스에게 징역 5년형을 선고했다. 이에 따라 피스토리우스는 형 기간 동안 장애인올림픽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400m에 출전했던 피스토리우스. [사진=신화/뉴시스]

피스토리우스는 여태껏 장애인올림픽에서 6개의 금메달을 따낸 최고의 스프린터다. 2012년 런던에는 패럴림픽이 올림픽에 출전해 장애인으로서는 최초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육상계의 신화였다.

그러나 지난해 2월 자택에서 여자친구에게 4발의 총격을 가한 것이 드러나 5년 징역형을 받았다. 그는 10개월 가량만 교도소에서 지낸 뒤 가택연금 상태로 나머지 형기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

피스토리우스는 내심 2016년 리우 장애인올림픽 출전을 바랐지만 IPC의 장애인올림픽 출전 불허 결정에 따라 꿈을 접게 됐다.

▲ 피스토리우스가 21일 5년형을 선고받고 참담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AP/뉴시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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