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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조직위원회, 추신수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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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조직위원회, 추신수 홍보대사 위촉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3.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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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아시아 출신 최고타자, 홍보대사로 적격"

[스포츠Q 민기홍 기자] 7년간 1억3000만 달러(1371억원)의 초대형 계약으로 텍사스 레인저스에 올시즌 새 둥지를 튼 메이저리거 추신수(32)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200일 남은 인천아시안게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열리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스프링캠프를 찾아 추신수에게 아시안게임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조직위 측은 "추신수가 아시아 출신 최고타자 반열에 올랐다는 점에서 45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인 인천아시안게임을 알리는데 적격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직을 수락한 추신수는 "아시안게임 홍보대사를 맡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면제 혜택을 받은만큼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와 야구대표팀의 2연속 우승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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