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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의 한화, 원더스 코치진 대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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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의 한화, 원더스 코치진 대거 영입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10.2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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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강석천·이종범 등 기존 코치진 9명 재계약 불발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최근 해체를 선언한 독립구단 고양원더스의 코치진이 김성근 감독의 한화 이글스에 대거 합류한다.

한화는 27일 “새로운 수석코치로 김광수 전 고양원더스 코치를 선임했다”며 “박상열 투수코치와 아베 오사무 타격코치도 함께 영입했다”고 전했다.

세 코치를 영입한 배경에는 김성근 감독의 의중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것으로 추측된다. 지난 25일 한화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코칭스태프 인선 전권을 부여받은 김 감독은 최근까지 고양원더스에서 함께 몸담았던 코치들을 한화로 불러들였다.

▲ 김성근(사진) 감독의 한화가 해체된 고양원더스 소속 코치진들을 대거 영입해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사진=스포츠Q DB]

김 수석코치는 1993년 OB 베어스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2000년부터 2011년 6월까지 수석코치를 역임했다. 같은 해 6월부터는 김경문 감독의 뒤를 이어 감독대행을 맡았다.

또 김 수석코치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코치로 나서 한국의 9전 전승 금메달에 일조했다. 고양원더스에는 2011년 12월부터 해체 직전까지 투수코치로 김성근 감독을 보좌했다.

박 투수코치는 대전중-동대문상고 출신으로 태평양 돌핀스(1989)와 OB(1992), 쌍방울(1995), SK(2000), 두산(2001~2004), LG(2005~2006), SK(2011), 고양원더스(2014) 코치를 역임했다. 김 감독과는 SK와 원더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아베 타격코치는 일본 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이글스(2010~2011)와 세이부 라이온스(2012~2013) 타격코치를 역임했고 지난해와 올해 고양원더스(2013~2014)에서 김 감독과 동행했다.

새로운 코칭스태프를 영입한 한화는 기존 김종모 수석코치와 신용균·이선희 불펜코치, 오대석 수비코치, 이종범 작전코치, 송진우 투수코치, 강석천 수비코치, 조경택·김기남 배터리코치와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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