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기자] 걸그룹 카라의 멤버 한승연(26)이 드라마에 출연한다.
한승연은 MBC TV 새 주말극 '왔다 장보리'에서 재벌가 막내딸 주가을에 캐스팅됐다. 주상우(오창석)와 주찬우(김지훈)의 동생으로 공주병 철부지 캐릭터다. 드라마는 '아내의 유혹' '다섯손가락' '가족의 탄생'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의 신작으로 신분이 바뀐 두 여자와 그녀들의 어머니 이야기를 담는다. '사랑해서 남주나' 후속으로 4월 방영된다.
한승연은 앞서 지난해 SBS TV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숙빈 최씨로 연기자 데뷔했고, SBS플러스에서 방영 중인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에서 여주인공 신지후를 맡았다.
한편 카라는 두 멤버가 빠지면서 팀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지난 1월 니콜이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만료로 팀을 자퇴했다. 4월 계약이 만료되는 또 다른 멤버 강지영 역시 계약을 접었다. 반면 한승연과 박규리, 구하라는 지난해 9월께 2년 재계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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