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8:29 (토)
협회장배 전국교대축구대회 2박3일 개최
상태바
협회장배 전국교대축구대회 2박3일 개최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10.29 13: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축구협회, 31일부터 진행…토크콘서트·축구클리닉 마련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해 대한축구협회(KFA)가 팔을 걷어붙인다.

KFA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제1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교육대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KFA는 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초등학생들을 가르칠 미래의 교사를 대상으로 이번 대회를 직접 주최했다. 전국 10개 대학에서 400여 명의 교육대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2박 3일 동안 진행된다.

▲ KFA가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해 전국교육대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7월 23일 대교 눈높이 전국 초등리그 안동초등학교와 강구초등학교의 경기에서 경기 전 선수를 격려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오른쪽). [사진=KFA 제공]

이번 대회는 공부하는 축구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각각 2009년과 2010년 출범한 초중고리그와 유·청소년클럽리그에 이은 또 하나의 시도로, 엘리트 중심의 축구에서 생활체육으로 확장과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KFA는 이 대회를 통해 교사들이 보다 쉽게 축구를 전하고 초등학생들이 축구에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이용수 기술위원장을 비롯해 이광종 올림픽대표팀 감독, 이운재 KFA 골키퍼 코치, 최진철 16세 이하(U-16) 대표팀 감독 등이 참가해 강연과 클리닉을 진행, 생활 속의 축구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KFA는 대회 참가팀에 축구공 등 현물과 소정의 참가비를 지원하며 각 지역 구단과 협조해 보다 전문적인 코칭과 축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syl015@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