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인천 현대제철이 신생팀 경주 한수원을 크게 꺾고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현대제철은 21일 오후 경주 축구공원에서 벌어진 한수원과 2017 IBK기업은행 WK리그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비야가 2골을 뽑아냈고 이민아와 김두리가 나란히 골맛을 봤다.
현대제철은 이날 전까지 1무 1패에 그쳤지만 신생팀인 한수원을 상대로는 한 수 지도하며 가볍게 승리를 챙겼다.
외국인 선수 비야가 전반에만 2골을 터뜨린 가운데, 이민아와 김정미, 임선주, 이영주 등 대표팀 출신 선수들도 빼어난 퍼포먼스를 보였다. 이민아와 김두리는 후반에 한 골씩을 넣으며 팀 승리에 큰 보탬이 됐다.
수원시 시설관리공단은 안방에서 이천 대교를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수원시설은 이날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대교와 3라운드 맞대결에서 1-0으로 이겼다. 후반 13분 이은미의 프리킥 골로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수원시설은 2승 1무를 기록했다. 대교는 1승 2패를 마크했다.
이밖에 구미 스포츠토토는 화성 KSPO를 1-0으로, 서울시청은 보은 상무를 3-1로 각각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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