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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언' 남궁도, 6경기 출장정지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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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언' 남궁도, 6경기 출장정지 중징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11.05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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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정민우-최진수, 사후징계 통해 2경기 출장정지

[스포츠Q 민기홍 기자] 경기 도중 폭언을 한 남궁도(32·FC 안양)가 중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 1일 현대오일뱅크 2014 K리그 챌린지 34라운드 수원 FC전에서 경기 종료 직후 심판에게 위협적인 행동과 모욕적인 언사를 내뱉은 남궁도에게 6경기 출전정지의 징계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조남돈 상벌위원장은 남궁도의 행동에 대해 “프로 선수로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임이 분명해 출전 정지 경기수를 6경기로 정했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이우형 감독은 감독으로서 코치와 선수의 행위를 관리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엄중경고 조치를 내렸고 주심에게 달려들어 항의하다 퇴장을 당한 이영민 코치에는 4경기 동안 벤치에 앉지 못하도록 했다.

상벌위원회는 또한 동영상 분석을 통해 정민우(수원 FC)와 최진수(FC 안양)의 퇴장성 반칙에 대해 검토했고 사후징계를 통해 2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내렸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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