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걸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안성현 프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건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안성현 프로는 골프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2005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하며 데뷔를 알렸다. 또 SBS골프아카데미 헤드프로, SBS 골프 주니어 아카데미 헤드프로를 역임한 안성현 프로는 현재는 프로골퍼 및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성유리와 안성현은 2014년 6월 열애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성유리의 소속사는 “성유리와 안성현이 2013년 말 지인들과 모임에서 우연히 알게 됐다”면서 두 사람이 만난 계기를 밝혔다.
앞서 성유리는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배우 정려원과 일본 여행에서 결혼 생각에 대해 “이제 열애설이 아니라 결혼설이 난다. 자꾸 결혼설 기사가 나가고 사람들이 사실로 받아들인다”라며 결혼설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최근에 난 결혼설은 하도 나니까 기정사실화 되더라. 벌써 결혼 한 줄 아는 사람도 있다. ‘내가 나이가 이렇게 됐으니 결혼을 해야 하는 구나’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어느 정도 위치가 될 때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결혼에 대한 고민이 있음을 언급했다.
성유리 소속사 측은 “5월 15일 성유리가 프로골퍼 안성현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면서 두 사람이 결혼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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