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민기홍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스포츠산업 창업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창업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이 주관하는 스포츠산업 창업 올림피아드가 참가자 신청을 받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스포츠산업창업올림피아드 홈페이지(http://www.sportsidea.co.kr)에서 접수시킬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스포츠 융합, 스포츠 협동조합, 스포츠 사회적 기업 등을 포함한 스포츠산업 창업과 관련된 전 분야다. 평가 기준은 아이디어 창의성 30%, 사업계획서 타당성과 활용성 30%, 사업화 가능성 40%다.
사업계획서가 통과된 참가자에 한해 오는 25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14 스포츠산업 잡페어에서 현장평가가 이뤄진다. 선발된 10개팀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인근에서 1박 2일간 합숙하며 전문가로부터 멘토링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상, 한국경제신문사장상, 한국스포츠개발원장상 등을 받은 6명에 한해서는 2015 아시아대학생창업교류전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부여한다. 스포츠산업 보육사업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최종 평가 참가 자격도 함께 얻는다.
체육진흥공단은 이와 함께 잡콘서트도 개최한다. 오는 18일 오후 2시에는 대구 계명대학교에서, 다음달 4일 오후 2시에는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2차례에 걸쳐 스포츠산업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다.
한화그룹 글로벌 스포츠마케팅 박찬혁 부장, 눔코리아 이혜민 대표, 넥센 히어로즈 조태룡 단장, 알룩스포츠 박철순 회장, 스포티즌 심찬구 대표, 제일기획 심현승 기룹장, 골프존 임동진 상무 등 업계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총출동한다.
선착순 250명에 한하며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산업창업올림피아드 사무국 02-360-4549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