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신지혜가 인천 현대제철을 WK리그 선두로 견인했다.

신지혜는 22일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17 IBK기업은행 WK리그 7라운드 서울시청과 방문경기 후반 30분 결승골을 작렬, 현대제철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디펜딩 챔피언 현대제철은 개막 2경기 1무 1패의 부진을 딛고 5연승을 내달려 마침내 선두로 도약했다. 5승 1무 1패(승점 16)다. 서울시청은 3승 2무 2패(승점 11)로 5위다.

개막 이후 줄곧 1위를 유지하던 수원시설관리공단은 화천 원정에서 화천 KSPO와 1-1로 비겼다. 후반 17분 이현영의 동점골로 승점 1을 챙겼다. 4승 3무(승점 15)로 2위다.

이천 대교는 박은선의 멀티골에 힘입어 경주 한수원을 4-1로 완파했다. 4승 3패(승점 12)로 3위다. 경주 한수원은 개막 7연패 수렁에 빠졌다.

구미 스포츠토토는 유영아의 연속 득점(2골)으로 보은 상무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스포츠토토는 3승 2무 2패(승점 11)로 4위, 상무는 1승 6패(승점 3)로 7위다.

트윗하기

민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