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예림기자] 비스트의 메인보컬 양요섭이 뮤지컬 ‘풀하우스’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양요섭은 2011년 ‘광화문연가’로 뮤지컬에 데뷔했다. 첫 주연을 맡았던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높은 티켓파워를 증명했다.
원작 만화와 2004년 비와 송혜교가 출연한 드라마 모두 흥행한 ‘풀하우스’는 5년의 제작 과정을 거쳐 뮤지컬로 재탄생됐다.
양요섭은 ‘풀하우스’에서 아시아 영화계가 주목하는 청춘스타 이영재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이영재는 극중 대중의 큰 사랑을 받는 배우이지만 자신의 감정 표현에는 서툰 캐릭터이다.
뮤지컬 ‘싱글즈’ ‘카페인’ ‘스트릿 라이프’등 다수의 작품에서 각본, 가사, 연출을 맡아 국내 최고의 뮤지컬 연출가로 각광받는 성재준 연출가와 최고의 히트 작곡가 하광석이 참여했다. 다음달 11일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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