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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탑 교체한 한화, 대표이사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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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탑 교체한 한화, 대표이사도 바꿨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11.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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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현 비서실장, 신임 대표이사 취임

[스포츠Q 이세영 기자] 김성근(72) 감독으로 선수단 사령탑을 교체하고 내년 시즌 대대적인 개혁을 선언한 한화 이글스가 대표이사도 교체했다.

한화는 10일 “김충범(58) 현 회장 비서실장(부사장)이 제9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김성근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한 한화는 대표이사까지 새롭게 선임하며 변화에 대한 의지를 표했다.

한화는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고와 한양대 화공과를 졸업한 김충범 신임 대표이사는 1982년 한화그룹 입사 이후 ㈜한화/화약을 거쳐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 한화 이글스의 신임 대표이사로 김충범 현 회장 비서실장이 취임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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