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범 현 비서실장, 신임 대표이사 취임
[스포츠Q 이세영 기자] 김성근(72) 감독으로 선수단 사령탑을 교체하고 내년 시즌 대대적인 개혁을 선언한 한화 이글스가 대표이사도 교체했다.
한화는 10일 “김충범(58) 현 회장 비서실장(부사장)이 제9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김성근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한 한화는 대표이사까지 새롭게 선임하며 변화에 대한 의지를 표했다.
한화는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고와 한양대 화공과를 졸업한 김충범 신임 대표이사는 1982년 한화그룹 입사 이후 ㈜한화/화약을 거쳐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syl015@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