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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강소라 다이어트, 대체 살을 얼마나 뺐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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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강소라 다이어트, 대체 살을 얼마나 뺐기에?!
  • 노민규 기자
  • 승인 2014.03.06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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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노민규기자] 다이어트만 해도 성형효과가 있다더니? 최근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강소라의 모습을 보면 절로 실감이 난다. 그동안 몇 차례 앵글에 담은 적이 있는데 이날도 확연히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마치 성형이라도 한 듯 예전과도 달라진 외모였다. 물론 업그레이드다. 어디 얼굴뿐이랴? 몸매 또한 더 매끈해져 라인이 살아났다.

 

강소라 다이어트 후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지난 5일이다. 이날 강소라는 질스튜어트 액세서리 2014 F/W시즌 프레젠테이션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며 사진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강소라 다이어트 효과가 또다시 화제에 오르내리게 된 것도 이때다. 이날 남색 계열의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강소라는 한결 슬림해진 바디라인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웬만한 모델 뺨치는 우월한 기럭지에 가늘고 긴 팔다리까지 시원하게 드러내고 있는 자태는 강소라 다이어트를 다시금 상기시켜주는 것이기도 했다.

 

강소라 다이어트는 늘 화제였다. 한 때 75kg에 육박했다가 연기에 대한 일념 하나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강소라의 이야기는 다이어트族들에겐 희망의 메시지였다. 지난해 11월 종영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서도 강소라는 눈에 띄게 슬림한 몸매를 뽐내 여성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자세교정부터 굶는 다이어트까지, 가리지 않고 노력했다는 고백이 드라마 속 멋진 정장 피트로 여러 번 증명됐던 터였다.

 

지금은 이렇게 늘씬한 여인으로 변했지만 과거에는 안 그랬다고 한다. 강소라는 고교 재학 당시 몸무게가 75kg이었다(강소라 과거사진은 기사 하단에 올려놓았습니다). 당시 그녀는 혼자 치킨 한 마리, 피자 한 판을 거뜬히 해치울 정도의 ‘먹신’이었다는 것. 큰 키에 살까지 쪄 운동선수냐는 오해까지 들었을 정도라고 하니 여고시절 그녀의 후덕한 몸은 상상이 가고도 남는다.

 

하지만 강소라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보고 연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 뒤 “살 빼면 연극영화과에 가게 해 주겠다”는 엄마의 제안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20kg 이상을 감량하는 성과를 거뒀다. 결국 그녀는 동국대 연극영화과에 입학, 지금 어엿한 연기자가 됐다.

 

이날 무대 위에 등장한 강소라의 모습은 블링블링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강소라의 외모변화를 포착하기 위해 셔터를 정신없이 눌렀다. 그리고 다양한 각도에서 잡으려고 애를 썼다. 왜냐하면 보는 각도에 따라서 얼굴의 변화가 생길 수 있는 까닭이다.

 

어쨌든 강소라는 아름다웠다. 한편으로 강소라의 다이어트 후 외모변화를 보면서 많은 여성들이 자극을 받아 다이어트에 더욱 힘을 쏟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잠깐, 진정한 다이어트는 무조건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시길. 다이어트를 한답시고 무리하게 살을 빼 건강을 잃는다면 어리석은 짓이다. 진정한 다이어트는 건강을 위한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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