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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에 공식 지정 맥주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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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에 공식 지정 맥주 탄생했다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11.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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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비어와 협약 체결, 다음달부터 여행상품권·내년 시즌 경기 관람권 등 경품 제공 이벤트 진행

[스포츠Q 박상현 기자] K리그에 공식 지정 맥주가 등장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볼비어와 K리그 공식지정 맥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리그에 공식 맥주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맹이 공식 맥주로 지정한 볼비어 프리미엄 라거는 움직임이 많은 축구 응원의 특성을 고려, 청량감과 몰트향을 살린 정통 독일식 라거 맥주로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독일에서 탄생한 세계 최초의 '스포츠 맥주'인 볼비어는 축구의 짜릿함에 몰입하면서 맥주의 상쾌함을 즐기고 싶은 축구팬들에게 기분 좋은 응원 열기를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볼비어 프리미엄 라거를 제공하는 볼비어의 손연식 대표는 공식 맥주 지정과 관련해 "K리그와 협약을 통해 축구팬들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스포츠 현장의 분위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스포츠맥주인 볼비어가 스포츠 팬들의 열정을 담은 하나의 스포츠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한웅수 사무총장(왼쪽)과 뱅드뱅 손연식 대표이사가 17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K리그 공식지정 맥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볼비어는 K리그 협약을 기념해 K리그 23개 구단 축구팬들과 스포츠 팬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4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140개 매장에서 진핼되는 이번 이벤트는 볼비어 맥주 세트 내 쿠폰번호를 온라인(ballbeer.co.kr/event)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15명의 당첨자에게는 4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상품권 및 2015 K리그 시즌 관람권, 홈플러스 모바일 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 볼비어는 스포츠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두고 스포츠 팬들과 소통하는 커뮤니티 '볼매니아 페이스북(www.facebook.com/ballbeerkorea)'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K리그와 볼비어는 이번 공식 맥주 협약을 발판으로 향후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다문화 가정,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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