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장애인 체육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6일 서울 용산구 문체부 서울사무소에서 장애인체육 주요 단체장 등과의 간담회를 갖고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과 장애인 체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의수 곽동주 대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김순정 대한장애인골프협회장, 김우성 대한장애인스키협회장, 최종길 대한장애인컬링협회장, 홍석만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선수위원,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장 등이 자리에 참석했다.

문체부와 장애인 체육 인사들은 △ 장애인 은퇴선수 활용 방안 △ 평창 동계 패럴림픽 붐업 조성(1인 1경기 관람 등) △ 장애인체육 활성화 등을 두고 머리를 맞댔다. 

문체부는 새해 2월 제3차 장애인 체육 중장기발전 계획(~2020년)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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