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8:29 (토)
'FK 결승골' 김두현,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MVP
상태바
'FK 결승골' 김두현,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MVP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11.19 1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군멍군' 서울-울산전, 주간 베스트 매치 선정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수원 삼성의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확정짓는 결승골을 넣은 김두현(32·수원)이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날카로운 프리킥 골을 넣으면서 팀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선사했다”며 김두현을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MVP로 선정했다.

김두현은 지난 16일 제주와 경기에서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28분 천금같은 프리킥 골로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 제주전에서 프리킥 결승골을 넣은 수원 김두현이 K리그 클래식 2014 3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36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이보(인천)와 카이오(전북)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김두현을 비롯해 제파로프(성남), 주세종(부산), 에스쿠데로(서울)가 선정됐으며 수비수에는 홍철(수원), 김기희(전북), 이재성(울산), 박진포(성남)가 뽑혔다.

수문장에는 상주 상무 골키퍼 홍정남이 이름을 올렸다.

위클리 베스트 팀으로는 인천이, 위클리 베스트 매치는 지난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울산전(2-2 무)이 각각 선정됐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주간 베스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syl015@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