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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행 이끈 추가골' 최진호, K리그 챌린지 36R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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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행 이끈 추가골' 최진호, K리그 챌린지 36R MVP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11.19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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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행 좌절' 안양, 36라운드 베스트팀 선정

[스포츠Q 이세영 기자] 강원의 챌린지 준플레이오프행을 이끈 최진호(25)가 K리그 챌린지 위클리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빠른 발을 이용해 품격 있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준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며 최진호를 K리그 챌린지 36라운드 MVP로 뽑았다.

최진호는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최종 36라운드 수원FC와 원정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8분 추가골을 넣으며 강원의 승리를 이끌었다.

▲ 강원의 준플레이오프행을 이끈 최진호가 K리그 챌린지 36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사진=스포츠Q DB]

승점 3점을 보탠 강원은 승점 54점을 확보하며 3위로 챌린지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강원은 오는 22일 광주를 홈으로 불러들여 단판으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공격수로는 이광재(고양)와 박성진(안양)이 뽑혔다. 미드필더에는 노병준(대구)과 정찬일(강원), 이용래(안산), 최진호(강원)가 선정됐으며 수비수에는 김재훈(충주), 김영빈(광주), 김오규(강원), 김태봉(안양)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에는 광주의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견인한 제종현(광주)이 선정됐다.

위클리 베스트 팀으로는 비록 플레이오프행이 좌절됐지만 대구와 명승부를 펼친 안양이 뽑혔고 베스트 매치는 1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대구전(2-2 무)이 선정됐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6라운드 베스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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