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7:59 (금)
손승락, KBO 페어플레이상 선정
상태바
손승락, KBO 페어플레이상 선정
  • 박현우 기자
  • 승인 2014.11.20 2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병호, 김현수, 나성범 등과 경쟁, 넥센 선수로는 첫 수상

[스포츠Q 박현우 기자] 손승락(32·넥센)이 2014년 한국프로야구 최고의 '매너남'으로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일 손승락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페어플레이상은 경기 중 발생하는 판정 시비와 비신사적 행동을 근절하고 선수들의 페어플레이를 유도하여 스포츠정신을 고취시키고 프로야구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2001년부터 제정됐다.

▲ 넥센 손승락이 20일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페어플레이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스포츠Q DB]

손승락은 같은 팀의 박병호와 서건창, 두산 김현수와 NC 나성범 등과 같이 후보에 올라 32세이브(리그 1위)의 기록과 성실한 자세, 매너로 모범을 보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페어플레이상은 다음달 9일 개최되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과 함께 손승락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parkhw8826@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