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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강 문체부 차관, 국민과 함께 체육정책 설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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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강 문체부 차관, 국민과 함께 체육정책 설계한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9.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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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이 제안하는 체육정책에 귀를 기울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은 14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체육청책(聽策) 포럼’을 개최한다.

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이 생활체육부터 학교체육, 전문체육, 스포츠산업, 국제스포츠 외교, 체육행정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체육정책을 바라는 국민의 정책 제안을 직접 수렴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포럼 명칭이 ‘청책(聽策)’이듯 문체부는 국민의 의견을 경청해 체육정책의 뼈대를 다시 세워갈 것”이라며 “향후 개최되는 권역별 포럼과 간담회, 마무리 결과 포럼에도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정책을 만들겠다’는 취지에 따라 사전에 발제자나 토론자를 정하지 않았다. 사전등록을 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체육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체육 분야는 지난해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과 김종 전 문체부 제2차관의 전횡으로 쑥대밭이 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나쁜 사람’으로 찍혀 공직에서 물러났던 노태강 당시 문체부 체육국장은 지난 6월초 문체부 차관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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