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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펜싱 대들보 '미녀 검객' 김선미, MBN 여성스포츠 9월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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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펜싱 대들보 '미녀 검객' 김선미, MBN 여성스포츠 9월 MVP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10.23 1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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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미녀 검객’ 김선미(28·대원오지텍)가 2017 MBN 여성스포츠대상 9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선미는 23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그룹 사옥에서 열린 월간 시상식에 참석, 상패와 상금을 받고 “더욱 힘을 내 목표로 하는 내년 자카르카 장애인 아시안게임 금메달, 2020년 도쿄 패럴림픽 메달 획득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 MBN 여성스포츠대상 9월 MVP 김선미. [사진=MBN 제공]

김선미는 지난달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휠체어 펜싱(3/4등급) 여자 에페, 플뢰레 개인, 단체전 등 4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김선미는 16세 때 교통사고로 왼쪽 다리를 절단한 뒤 휠체어 펜싱에 입문했다.

MBN 여성스포츠대상은 여성 스포츠 활성화, 여성 스포츠인의 발전을 격려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됐다. 매월 국내 여성 스포츠를 빛낸 선수들을 월간 MVP로 선정한다. 12월 연말 시상식에서는 대상 등 8개 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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