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기자] 배우 홍은희가 피겨여왕 김연아의 남자 김원중에게 관심을 표했다.
홍은희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더 플레이스 레스토랑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올리브쇼 2014’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을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다. 콘서트에 간 적이 있는데 정말 멋지더라"며 사심을 드러냈다.
이에 공동 MC인 광희가 “같은 그룹 멤버인 박형식은 말만하면 언제든지 초대할 수 있다. 요즘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배우 김수현 같은 분을 얘기해야 한다”며 채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홍은희는 “나는 특별히 연예인을 안 좋아해서 김수현은 별로 내 취향이 아니다”면서 "김연아의 남자친구는 굉장히 궁금하다. 초대할 수 있다면 아이스하키선수 김원중을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올리브쇼’는 홍은희와 광희, 박준우가 MC를 맡아 10인의 쉐프와 함께 푸드 라이프스타일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해주는 요리 프로그램이다. 동료 연예인들 사이에서 ‘어머니의 손 맛’이라고 불려질 정도로 요리에 능한 홍은희가 깐깐한 시선으로 10인의 훈남 셰프들에게 여성들이 궁금해하는 푸드 트렌드를 거침없이 질문하며 시원시원한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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