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관중 55% 증가, 플러스 스타디움상 수상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챌린지 챔피언 대전 시티즌이 겹경사를 맞았다.
대전은 2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차(25~36라운드) 스타디움상 과 팬 프렌들리 클럽상 수상 구단으로 선정됐다.
대전은 25~36라운드까지 총 6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2925명의 관중을 유치해 최다 관중 유치팀에게 주어지는 풀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또한 연고지역 팬을 대상으로 가장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것으로 인정받아 팬 프렌들리 클럽상까지 거머쥐는 영예를 누렸다.
강원 FC는 13~24라운드까지 593명에 불과했던 평균 관중이 25~36라운드 기간에 55%나 오른 919명으로 대폭 증가해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받았다. 그라운드 잔디를 가장 잘 관리한 팀에게 수여하는 그린 스타디움상은 안산 경찰청이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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