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MBC와 MBC스포츠플러스가 창사 56주년 특집으로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 원)’을 방송한다.
지난 24일 경북 경주 블루원디아너스 컨트리클럽(C.C)에서 막을 올린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이 26일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 오후 1시 45분부터 MBC와 MBC스포츠플러스가 생중계한다.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13명과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13명이 두 팀으로 나눠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날 진행된 대회 둘째 날 포섬 매치에서 KLPGA 팀은 LPGA 팀을 4승 1무 1패로 제압했다. KLPGA 선발팀이 승점 7-5로 앞서 있는 상황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이날 12번의 싱글 매치에서 KLPGA 팀이 승점 5 이상을 챙길 경우 2015년 대회 창설 이래 처음으로 LPGA 팀을 누르게 된다. 과연 KLPGA는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마지막 경기는 싱글 매치플레이로 성적을 합산해 우승 팀을 결정한다. 총상금 10억 원 중 6억 5000만 원은 우승 팀에, 3억 5000만 원은 준우승팀에 돌아갈 예정이다.
LPGA 팀은 박인비‧유소연‧김세영‧전인지‧허미정‧양희영‧이미림‧이미향‧김효주‧신지은‧지은희‧이정은5‧최나연이, KLPGA 팀에는 이정은6‧김지현‧오지현‧고진영‧김지현2‧배선우‧장하나‧김자영2‧김민선5‧김지영‧이승현‧이다연‧최혜진이 각각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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