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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투타 핵심' 찰리-테임즈, 내년에도 공룡 유니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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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투타 핵심' 찰리-테임즈, 내년에도 공룡 유니폼 입는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12.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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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에릭·웨버 가운데 한 명 재계약 또는 신규 영입 저울질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창단 첫 포스트시즌을 일궈낸 NC 다이노스에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투타의 핵 찰리 쉬렉(29)과 에릭 테임즈(28)가 내년에도 한 배를 탄다.

NC는 4일 “찰리, 테임즈와 각각 연봉 100만 달러(11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붙박이 1루수로 타율 0.343, 37홈런 121타점을 기록했던 테임즈는 “시즌 중 어머니가 마산구장에서 나를 향한 팬들의 엄청난 응원을 보고 나를 무척 자랑스러워 했다”며 “팀에서 중심선수가 되고 포스트시즌까지 진출하는 행운을 누리게 해준 다이노스와 함께 더 큰 목표를 향해 뛰고 싶다”는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 한국 무대 데뷔 첫 해 30홈런 100타점을 가볍게 넘긴 테임즈가 연봉 100만 달러에 NC와 재계약을 맺었다. [사진=스포츠Q DB]

찰리는 이번 시즌 28경기에 등판해 12승8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29경기에 마운드에 올라 11승7패 평균자책점 2.48의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지난 6월24일 잠실 LG전에서는 역대 11번째 노히트노런을 달성하는 값진 성과를 냈다.

지난달 30일 애리조나주에서 알리사 젠킨스와 결혼까지 한 찰리는 “3년 연속 다이노스와 함께 하게 돼 마음이 편하다”며 “개인적으로는 결혼도 하게 돼 즐겁다.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NC 배석현 단장은 “두 선수는 올해 우리팀의 공수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내년에도 두 선수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 2년 연속 NC 선발 한 축을 담당했던 찰리가 내년에도 마산 구장을 홈으로 사용하게 됐다. [사진=스포츠Q DB]

1군 진입 2년차인 올해까지 4명의 외국인 선수를 보유했던 NC는 내년부터 3명의 외국인만 기용할 수 있다. NC는 에릭 해커와 테드 웨버 중 한 명을 붙잡는 방법과 새로운 투수를 영입하는 것을 저울질하고 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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