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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김동헌, '야구인의 밤' 리틀야구 우수선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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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김동헌, '야구인의 밤' 리틀야구 우수선수상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12.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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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서울 영등포구 김동헌이 야구인의 밤 행사를 빛낸다.

김동헌은 15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개한 2017 야구인의 밤 우수선수상 명단에 리틀야구 대표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김동헌은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아시아-퍼시픽 지역예선에서 안방을 든든히 지켜 대만 격파에 앞장섰다. 도미니카 공화국과 본선 1차전에서는 홈런을 작렬했다.
 

▲ 영등포 김동헌이 리틀야구 우수선수상을 받는다. [사진=스포츠Q DB]

국내에서는 공수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쳐 그간 약체였던 영등포구 리틀야구단을 제13회 도미노피자기 준우승으로 견인했다.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에 출전한 국가대표 이미란(서울 CMS)은 여자야구 선수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평가받았다.

소프트볼에서는 10경기 36이닝 7승 1패 평균자책점(방어율) 3.47을 올린 양이슬(경남체육회)과 타율 0.667 2홈런 10타점을 기록한 김민정(인천체육회)이 영예를 안는다.

초등은 강주니(희망대초), 중등은 조형우(무등중), 고등은 최민준(경남고), 대학은 투수 최채흥(한양대), 야수 이호연(성균관대)이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27경기 타율 0.474(95타수 45안타)를 올린 배지환(경북고)이 이영민 타격상, 분당 야탑고에 제45회 봉황대기를 안긴 김성용 감독이 김일배 지도자상을 품는다.

이태성 전 경기도야구협회 회장, 오규석 기장군수, 주종성 강원도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 박창선 제주도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채인석 화성시장이 공로상을 가져간다.

김훈도 데상트코리아 대표이사, 김영덕 전 감독, 어우홍 전 감독은 특별상을, 조지현 심판은 우수심판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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