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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과 결별한 소사, 60만 달러에 LG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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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과 결별한 소사, 60만 달러에 LG행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12.0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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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불발된 리즈와 비슷한 성향…외국인 선수 맞바꾼 LG-넥센

[스포츠Q 이세영 기자] LG 트윈스가 넥센 히어로즈와 재계약에 실패한 헨리 소사(29)를 내년 시즌 외국인 투수로 영입했다.

LG는 8일 “소사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40만 달러 등 총액 60만 달러(6억7100 만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소사는 시속 150㎞ 중후반대의 직구가 주무기인 우완투수다. 2012년 KIA 타이거즈에서 한국 프로야구에 첫 발을 내딛은 그는 올해까지 세 시즌 동안 28승19패 1홀드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했다. 특히 올시즌에는 넥센 유니폼을 입고 10승2패 승률 0.833를 기록,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 넥센과 결별한 소사가 내년 시즌 LG 유니폼을 입게 됐다. [사진=스포츠Q DB]

시즌이 끝난 뒤 넥센은 소사와 재계약을 하려 했다. 하지만 소사가 올해 20승을 올린 앤디 밴헤켄 이상의 몸값을 요구해 결렬됐고 결국 LG가 소사를 영입하기에 이르렀다.

LG는 재영입에 이르지 못한 레다메스 리즈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소사를 영입함으로써 리즈의 공백을 최소화했다. 소사는 리즈와 같은 도미니카 국적이며 강속구를 구사한다. 또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강한 체력도 가졌다.

지난달 25일 루카스 하렐과 총액 90만 달러(9억9819 만원)에 계약한 LG는 소사 영입으로 외국인 투수의 진용을 갖췄다.

넥센이 올시즌 LG에서 뛰었던 외야수 브래드 스나이더와 내년 시즌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양 팀은 외국인 선수를 맞바꾼 셈이 됐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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