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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전 직행한 IBK, 3위 KGC에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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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전 직행한 IBK, 3위 KGC에 진땀승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3.0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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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세트 어이없이 내준 끝에 풀세트 접전 승리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챔피언전 직행 확정에 긴장이 풀렸던 탓일까. 화성 IBK기업은행이 첫 세트를 어이없이 내주는 등 힘든 경기를 펼친 끝에 풀세트 접전에서 승리했다.

IBK기업은행은 9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3~2014 NH농협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카리나(32득점), 박정아(20득점), 김희진(16득점) 트리오 활약을 앞세워 대전 KGC인삼공사에 3-2(13-25 25-16 25-19 23-25 15-12)로 이겼다.

첫 세트는 우승팀답지 못했다. 박정아가 무려 4개의 범실을 저지르는 등 7점을 실책으로 헌납했다. 그사이 KGC는 백목화(16득점), 조이스(33득점)가 6점과 5점씩 뽑으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1세트에서 고작 13점을 뽑는데 그친 IBK기업은행으로서는 체면을 구긴 모습. 그러나 2세트부터는 확 달라졌다.카리나와 박정아의 공격이 폭발하기 시작하면서 조이스만 분전한 KGC를 16점으로 묶는데 성공했다.

3세트 역시 11점을 뽑은 카리나의 활약을 앞세워 KGC를 19점으로 봉쇄했다. 그러나 KGC의 조이스, 백목화의 공격이 되살아나면서 한때 19-24까지 뒤졌던 IBK기업은행은 뒤늦게 내리 4점을 올렸지만 4세트까지 내줘 5세트까지 치러야만 했다.

IBK기업은행은 공격 트리오의 활약을 앞세워 14-11까지 도망가며 매치포인트를 만들었고 14-12 상황에서 박정아의 퀵오픈 공격이 꽂히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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