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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하이원, 아시아리그 4강 PO '벼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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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하이원, 아시아리그 4강 PO '벼랑 끝'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3.09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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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지-오지제지 상대로 완패, 5전 3선승제서 2연패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역부족이었다. 아시아 정상을 노리던 대명 상무와 하이원이 벼랑 끝으로 몰렸다.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도 내줬다.

상무는 9일 목동실내링크에서 벌어진 2013~2014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일본제지에 1-4로 완패, 5전 3선승제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2패로 몰렸다.

전날 벌어진 경기에서 1-2로 아쉽게 졌던 상무는 1피리어드부터 밀렸다. 골리 2명을 제외하고 출전 선수가 12명 밖에 없는 상무가 20명의 선수가 있는 일본제지를 당하내기 어려웠다. 

▲ [스포츠Q 최대성 기자] 대명 상무가 9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2013~2014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일본제지에 1-4로 져 2연패에 몰렸다. 사진은 지난 8일 두 팀의 맞대결.

1피리어드 종료 4초전 이토 겐고와 신형윤의 어시스트를 받은 구보 나오야에게 첫 골을 내준 상무는 2피리어드에서도 일본제지의 일방적인 공세에 시달렸다. 파울로 한 명이 2분간 퇴장을 당한 수적인 열세를 보이던 7분51초 아담 밀러와 에릭 레간의 어시스트로 야나도리 시노야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1,2피리어드 동안 슛 숫자에서 14-27로 일방적으로 밀린 상무는 3피리어드 4분20초만에 오현호의 만회골로 한골차로 추격했지만 마이크 라자와 야나도리에게 추가 실점하며 경기를 내줬다.

전날 경기에서 1-8로 완패한 하이원 역시 2차전도 3-6으로 져 원정 3연전에서 4강 플레이오프를 마감할 위기를 맞았다.

1피리어드에만 3실점하는 등 내리 5점을 잃은 것이 컸다.

경기 시작 9분45초만에 사사키 가즈마사에게 실점한 하이원은 12분15초와 15분30초 다카하시 세이지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3으로 끌려갔다. 2피리어드 8분7초와 9분31초에는 사토 쇼와 마이크 콤폰에게 골문을 열어줬다.

하이원은 '캡틴' 권태안과 민권기의 어시스트를 받은 이시오카 빈과 데이비드 브린이 연달아 골을 넣으며 2-5까지 쫓아갔지만 3피리어드 10분22초 아론 켈러에게 한 골을 더 내주고 무너졌다.

하이원은 3피리어드 10분39초 권태안의 골로 3골차로 따라붙었지만 남은 10분동안 이를 만회하기란 무리였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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