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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산업 혁신성장-은퇴선수 취업지원, 2018 문체부 체육정책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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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산업 혁신성장-은퇴선수 취업지원, 2018 문체부 체육정책 살펴보기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1.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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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스포츠산업 고도화, 은퇴선수 취업지원, 스포츠공정인권위원회 설립, 체육인프라 확충.

문화체육관광부가 2018년 추진할 체육정책이다.

문체부는 30일 2018 정부업무보고 자료를 공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스포츠산업 고도화가 가장 눈에 띈다.
 

문체부는 센서, 실감형 훈련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선수의 경기력을 높이고 증강현실, 사물인터넷 등이 접목된 스마트야구장을 시범 구축하기로 했다.

스포츠산업의 혁신성장도 돕는다. 문재인 정부가 강조하는 일자리 정책이다.

문체부는 스포츠 지역창업지원센터 등 거점기관을 중심으로 창업과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체육계 대표적 성장분야인 프로스포츠 에이전트 인재를 양성하고 은퇴선수 출신 지도자를 스포츠클럽에 260여 명 배치하는 등 취업지원도 확대한다.

더불어 스포츠공정인권위원회 설치 법률 개정을 지원, 임금체불이나 불공정 계약, 비리 등에 대한 신고, 상담, 조사 등을 전담하는 기관을 구축한다.
 

지난해 4만 명이던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을 올해는 3000명 더 늘려 취약계층을 보듬기로 했다. 어르신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하는 등 노인문화 향상에도 힘쓴다.

스포츠클럽육성법 제정 지원,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도입, 산업단지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 건립 등 인프라도 확충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사람이 있는 문화, 자유와 창의가 넘치는 문화국가’를 만들기 위해 △ 공정한 활동, 경쟁기회 보장 △ 문화산업 혁신성장 지원 △ 국민의 문화 체감 확산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전날 정부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문체부·교육부·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도종환 문체부 장관 등 부처 장·차관, 당청 인사와 국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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