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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 어떻게 미국에 자리잡았을까, MLS 노하우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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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 어떻게 미국에 자리잡았을까, MLS 노하우 듣는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12.1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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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양대 한·미축구산업포럼 개최, MLS 사무국-구단 관계자 참여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세계 최고의 인기스포츠 축구가 ‘스포츠 천국’ 미국에서도 확실한 포지션을 점하고 있다. 국내에서 미국의 축구산업 성공 비결을 들여다보는 기회가 생긴다.

스포츠경향과 경향신문이 주최하는 한·미축구산업포럼이 오는 18일 한양대학교 한양종합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주제는 팬 참여도 극대화를 통한 수익 창출을 위한 미국프로축구(MLS)의 전략이다.

풋볼(NFL), 야구(MLB), 농구(NBA), 아이스하키(NHL), 골프(PGA) 등 세계적인 스포츠스타들이 한데 모이는 미국에서 축구는 기를 펴지 못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MLS 사무국은 치밀한 차별화 전략과 참신한 마케팅 기법을 통해 성공적인 리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찰리 신 MLS 사무국 전략기획연구팀 실장, 테일러 그레이엄 시애틀 사운더스 마케팅 실장, 미켈 스트로제 밴쿠버 화이트삭스 마케팅실장, 곽대희 미시간대 교수, 정성훈 스포츠경기장 전문 설계회사 로세티 이사 등이 연사로 초빙됐다.

주최측은 지난 1월 J리그 반포레 고후 회장, 산프레체 히로시마 강화부장 등을 불러 각 구단의 성공 사례를 듣는 한일축구산업포럼을 개최한데 이어 미국의 성공 노하우까지 전수받음으로써 한국 축구계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전화 02-3701-1601 또는 이메일 khan2027@khan.co.kr로 문의하면 된다. 수강료는 1만원이다. 외환은행 071-22-00954-2(예금주 경향신문사).

▲ 지난 1월 스포츠경향과 경향신문사가 주최한 한·일축구산업교류 포럼. 오는 18일에는 한·미축구산업포럼이 열린다. [사진=스포츠Q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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