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동안 지역 재단 통해 1750만원 기부
[스포츠Q 이세영 기자] NC 다이노스가 추운 겨울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NC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경남 창원시 소재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창원시장애인직업재활센터를 찾아 적립금 1750만원(팔도 홈런존 300만원, 경남은행 홈런존 및 팀 도루 1450만원)을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적립금은 올해 NC 선수가 홈런(팔도 홈런존 개당 100만원, 경남은행 홈런존 개당 50만원)과 도루(개당 50만원)를 기록할 때마다 적립했다.
NC와 팔도, 경남은행은 이 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창원시장애인직업재활센터, 금시루, 창원시보호작업센터, 장애인근로사업장, 내서보호작업장에 공동 후원한다.
10일 팔도 홈런존 전달식에는 NC 손성욱 마케팅팀 팀장, 팔도 창원지점 김대운 지점장이 참석, 재단에 적립품을 전달했다.
이튿날 경남은행 홈런존, 팀 기록(도루) 전달식에는 배석현 NC 단장과 황윤철 경남은행 본부장이 참석해 장애인보호단체에 적립금을 전달했다.
배석현 단장은 “팔도, 경남은행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찾아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곳에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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