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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현, 노도희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 남녀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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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현, 노도희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 남녀 정상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3.10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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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대표팀 종합 1,2,3위 휩쓸어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이문현(과천고)과 노도희(평촌고)가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각각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이문현은 10일(한국시간) 터키 에르주름에서 끝난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76점으로 남자부 챔피언에 올랐다. 이효빈(경희대)은 1500m와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으나 1500m 슈퍼파이널에서 6위에 그치며 이문현에게 5점 뒤진 71점으로 종합 2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노도희가 89점으로 종합 우승했다. 노도희는 1500m, 1500m 슈퍼파이널, 3000m 계주까지 우승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어 안세정(영파여고)과 최민정(서현중)이 68점으로 2위와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들이 여자부를 석권했다.

이문현과 노도희를 필두로 한국은 이번 대회에 걸린 총 10개의 금메달 중 7개를 차지하며 쇼트트랙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보여줬다. 금 7, 은 5, 동메달 3개의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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